몇개 안되는 내 즐겨찾기에 등록된, 일본 사진작가의 홈페이지. decafe.petit.cc
나무숲 없이 산림욕하는 느낌이랄까. 해맑은 가족사진이 기분좋게 반겨준다. 둘째 남자아이가 갓난아기였을때 처음 방문했는데 그 아이가 훌쩍 커서 초등학교에 다닌다. 오랜시간을 하루하루 매일같이 방문하며 사진을 봐와서인지 이젠 안보면 허전한 기분마저 든다.
또 하나, 전남 구례에서 자연주의 베이킹을 실천하고 있는 월인정원의 네이버 블로그. web_mov
자연주의 요리는 왠만큼 진행해봤고, 요리가는 적지않은 사람들을 만나왔지만 월인정원만큼 정감있는 비주얼은 매우 드물다. 오랜 농사로 굳은살 박힌 할머니가 꼭 쥐고 드시는 따뜻한 빵의 느낌이라니.. 처음 방문했을 때의 감동을 잊을 수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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